50대남 이럴땐 어쩌죠? 3년 정도 공백기 아닌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지금은 이제 돈도 없구
3년 정도 공백기 아닌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지금은 이제 돈도 없구 당장 일은 해야하는데 일할 용기도 아나고 바보가 된것같아요 어떻게 헤쳐나가죠 일은 해야 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용기도 안나고 두렵기만 하네요 어쩌죠?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마음속에 얼마나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을지 짐작이 됩니다.
당장 무언가를 시작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도 쉽게 용기가 나지 않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이세요.
중요한 건 '크게'가 아니라, 작게라도 한 발 내딛는 것입니다.
하루에 이력서 한 줄만 써보기, 단기 알바부터 시작해보기처럼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해보시면,
생각보다 금세 감각이 살아나고 자신감도 서서히 붙게 될 거예요.
지금의 두려움은 멈춰 있기 때문에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일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준비된 모습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잠시 쉬어갔던 것뿐입니다.
너무 늦지 않았고, 지금부터 천천히 다시 시작하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