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21년도 말에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보다 어떤 기업에서 거래처와 심부름하는 형식으로 카드를 주거나 물건을 받아오면 건당 30만원의 대가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물건을 받아오는건 바빠서 안되니 카드를 주겠다고 해서 상대측에서 제시한대로 카드를 포장했습니다. 퀵이 올텐데 그냥 건네주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건네줬습니다. 상대측에서 명함을 제시하길래 의심을 안했습니다. 그러나 당일, 대가보다 큰 돈이 입금되었고 갑자기 통장이 정지되었습니다. 당시 보이스피싱이란걸 몰랐고 성인이 되서 처음 겪는 일에 바로 가까운 경찰서로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말했습니다. 그렇게 사건이 접수되었고 조사를 받았으며 22년도 9월에 100만원 벌금을 내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취업을 위해 알아보니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은 취업에 제한이 생긴다고 합니다. 약식명령문을 확인하고 싶어도 확인이 안됩니다ㅠ 만약 면허를 취득해야하는 직종이라면 면허 취득도 제한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정말로 취업에 제한이 걸릴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는건지 궁금합니다.관련태그: 고소/소송절차, 형사일반/기타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