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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유산, 바람피운 남자친구와의 잠수이별 만나자마자 '결혼하고싶다' 를 숨쉬듯 언급하며 결혼에 대한 확신을 주었고'결혼' 을
만나자마자 '결혼하고싶다' 를 숨쉬듯 언급하며 결혼에 대한 확신을 주었고'결혼' 을 전제로 교제를 이어오던중이었어요. 제 친구들 결혼식에도 따라다니며 소개했고 저도 그친구의 친구들도 만난적 있습니다. 그러다 성관계를 갖던 도중 "안에다 사정해도 돼?" 라고 묻길래 "진짜 안에다 하게?" 라고 하니 "어차피 난 너랑 결혼할거니까" 라는 말을 듣고 결혼에 대한 확신으로 피임하지 않고 관계를 가졌는데, 빨리 생명이 찾아와서 임신하게 됐어요. 그러다 자궁외 임신으로 임신 6주차에 아기 심장소리도 들었지만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유산 수술을 한지 한달이 지났어요. 그런데 실밥을 풀던 다음날부터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먼저 연락을 취해, "보고싶다, 생각난다, 주말에 만나자" 하며 제가 부모님댁에 간 주말에 둘이 만남을 가졌고 (*연락을 주고받은 카톡을 촬영한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후부터 저와 크고잦은 말다툼이 있었는데 말투나 감정이 아예 달라진것을 느꼈어요. 평소에도 유산한 사실을 엄마에게 말하지 말아라, 이기적이다, 섣부르다 같은 가스라이팅하는 말들과 저를 비난하는 언어들을 자주 써왔습니다.그리고 갑자기 저에대한 마음이 바꼈다며 결혼은 섣부른것같다고 가족들에게 인사드리는건 미루자고 하더니 정확한 이별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잠수이별을 했어요.바람피고 있다는 사실은 내내 모르다가 헤어지기 하루 전, 함께가려던 남자친구의 가족모임에 저를 데려가지 않은날 남자친구의 테블릿PC를 보다가 우연히 연락나눈것을 보게되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잠수이별을 하려할때 제가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받고싶다고 수차례 이야기했는데 오히려 저를 협박범 취급하고 해코지하면 각오하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며 절대 바람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이별의 책임을 저에게만 돌리는데, 현재 저는 유산수술로 인해 몸도 마음도 다 망가졌고 여자로서 나팔관 하나를 잃은채로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비참하고 괴롭습니다. 고소할수있나요? 관련태그: 이혼, 가사 일반, 손해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