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여학생인데요, 같은 수학 학원에 좋아하는 고3 오빠가 생겼어요안그래도 고3이라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어려웠는ㄴ데그래도 그나마 서로 좋아하는 듯한 기류가 많이 보였어요근데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말 모르겠는데 자꾸 저를 안 좋아하는건데 일부러 상처 안 받게 하려고 저 맞추어 주려고 한다고 생각이 들고요,,계속 나를 안 좋아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너무 불안해요.일단 서로 좋아한건 맞아요. 저는 아직 진행인데 그 오빠는 저처럼 마음이 계속 쭉 이어질지 너무 불안해요,, 어떡하죠? 학원이라 대화로 풀 수도 없어요저도 공부에 집중해야하는데 이런 불안한 생각에 휩싸입니다남자들은 막 갑자기 여자에게 마음 식고 안 그러나요? 저도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 오빠를 잠시 무시할때, 일부러 외면 할때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그 오빠는 저를 이해해줄까요? 혹시 여자 여러명을 좋아하는 그런 남자도 있나요?그 오빠가 남고에 모쏠이라 여자 경험이 1도 없대요.. 그냥 너무 불안해요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ㅜ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