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글을 한번 써봅니다..제 와이프는 베트남 혼혈인 입니다. 한국말 90프로 이상을 할줄 알고 베트남 언어도 잘해서 두개의 언어를 구사 합니다.1년 연애 후 혼인신고 하였고 혼인신고 한지는 2달정도 되었습니다.이제 의처증인지 의 대해서 질문 좀 드려볼까 합니다.밖에 나가서 밥을 먹을때 주위를 둘러보거나 다른여자를 잠깐만 처다봐도 화를내고 이혼하자고 말합니다.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고 사람이 어떻게 밥먹으면서 바닥만 처다보고 밥을 먹나요? 데이트를 할때도 길을 걸을때도 여자를 처다 보지도 않았는데 여자를 처다 봤냐며 저여자가 좋으면 가서 살라고 말합니다 제가 피씨방을 갈때도 피씨방을 가는데 게임하러 가는거지 무엇을 하러 가는걸까요? 지금 알바생 여자냐 남자냐 물으며 여자라고 하면 그여자 보러 피씨방 자주가는구나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며 나가 집에가라 안가면 헤어진다 이런식으로 계속 말을 합니다. 문제는 점점더 심각 합니다. 세상에서 둘만 살고 싶다고 하고 가족들 번호도 다 삭제하고 휴대폰 번호도 바꾼 상태 입니다. 본인도 가족들이랑 연락 안하고 살꺼니까 저보고도 가족들이랑 연을 끊고 살라는 식으로 말을 하였고 저는 이해가 되지 않고 맨날 저를 어떻게 해서든 설득 하려고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여자 보면 싫어 같이 있는것도 싫어 그래서 지금 직장도 3번이나 옮겨 다니는 상태 입니다. 휴대폰 유튜브나 릴스를 보면서 여자가 나오면 혼자 삐지고 말도 안합니다 제가 여자를 보고싶어서 봤을까요? 릴스를 넘기다 보니 나오는건데 나와도 그냥 바로 넘기는데도 맨날 삐지고 말도안하고 여자가 그렇게 좋구나 이런식으로 말을 계속 합니다. 지금 제 폰에 연락처는 회사 사람(남자) 제외하고 다른 사람 연락처는 하나도 없습니다 친구.가족 연락처도 다 삭제한 상태이고 너는 나랑 오래 살려면 내말 잘들어야 된다니 안들어면 이혼할꺼다 계속 말을 합니다.. 이 생활을 제가 계속 참으면서 결혼생활을 이어 가야할지 지금이라도 이혼을 해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자기도 내가 다른남자 들이랑 이야기하고 남자들 처다보면 좋아해? 맨날 이런식으로 말하고 제가 정말 이사람이랑 계속 살아야 하나 계속 이런 생각이 듭니다. 부부싸움 할때면 물건을 맨날 집어 던지고 무엇이든 다 부수려고 합니다. 카톡이나 연락이오면 누구냐며 계속 물어보고 하루에 한번씩 제 휴대폰을 검사 합니다. 결혼생활을 오래 하신분들이나 여러 분들에게 조언을 좀 듣고 싶습니다. 저는 저의 모든것을 잃고 포기한 상태이고.. 제가 첫연애 후 바로 결혼한 상태라서 제가 놓는걸 잘 못하는 걸까요 제 시간이란 절대 없고 밖에 나가서 밥먹는것도 무섭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