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입니다.1학년 때부터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습니다.1,2학년때 같은 반 이였고 제가 1학년 때부터 먼저 호감 표시하면서 친해졌습니다. 그러다 제가 좀 정떨어 지는 짓을 해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2학년때 다시 같은 반이 되었을때 결국 다시 만나니 또 연락도 하고 좋은 사이가 되었습니다. 2학년때 제가 계속 좋아하는 티를 냈지만 그 친구는 같은 반에서 연애하는게 부담스러워해서 발전이 없었습니다. 올해는 다른 반이 되어서 완전히 포기하려 했지만 그친구가 먼저 다가와 주었습니다. 학교 스포츠 동아리도 같이하게 되어서 지금 까지 계속 잘 되고 있어서 중간고사 끝나고 고백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1학기 끝나고 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친구가 고백을 받아줄지도 모르겠지만 2달 남은 시점에서라도 제 마음을 고백하는게 맞을까요? 만약 차이더라도 그친구는 유학을 가기 때문에 2달정도는 어색하겠지만, 저는 남은 기간이라도 그 친구와 같이 있고 싶습니다. 그 친구는 고등학교부터 해외에서 다니지만 저 또한 부모님과 그친구와 같은대학교(의도x)로 유학가는것을 의논해 왔기때문에 대학에서 만나지 않을 거라는 보장도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제마음을 고백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