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남일 같지 않아서 지나가다 답글 달아요

저도 아이들 중학교까지 키워놓고 보니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돈도 많이 들고 무엇보다 내 자신에게 공허함이

갑자기 찾아오더라고요. 애들 키우면서 모아둔 돈이 조금

있어서 그 돈을 사업자금 삼아 어떤 사업을 시작해 보면

좋을까 고민하다 부부창업에 도전했어요.

저는 워낙에 먹는걸 좋아해서 순대국밥사업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본사가 있고 본사에서 관리해주다보니 사업 초반 우왕좌왕

하지 않고 금방 자리잡을 수 있었어요. 본사에서 1차 가공된

육수와 고기를 매장에 공급해주기 때문에 식자재들이 신선하고

보관하기가 편하고 주방에 매어있는 시간이 짧다보니 손님들이랑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고 단골 만들기에도 좋더라고요~

요즘은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아져서 장사하는 재미가 있어요.

홀 손님말고도 포장이나 배달로도 매출이 꾸준하니 부부창업

고민중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