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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부모 제 아빠는 엄청 꼰대시고 솔직히 분노장이에요..예전부터 이런일들은 많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제 아빠는 엄청 꼰대시고 솔직히 분노장이에요..예전부터 이런일들은 많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와서 더 심해진거같아요.. 어제만 해도 영어학원에서 좀 빨리왔다는 이유로 그럴거면 학원비가 아깝지 않냐고 하고 엄청 화가 나셨더라고요 막 소리지르시고 갑자기 부르시더니 왜 빨리온거냐면서 제가 시험만 보고 와서 빨리왔다고 하더니 시험은 또 언제언제 보냐면서 몇점이신지 물어보더라고요 20개중에 15개 맞았다고하니까 거짓말하지 말라면서 시험지 가져오라 하시더라고요..ㅋㅋ 그리고선 갑자기 풀발하더니 그럴거면 학원 왜다니냐부터 시작해서 솔직히 성적 안오르지? 이러시고 이번달까지만 다녀라 글고 용돈도 줄이고 폰이랑 패드도 압수다 폰도 뭐 투지폰? 으로 바꾸신다고 ㅋㅋ 진짜 죽여버리고싶네요 저번에는 예전에 쓰던 폰을 팔려고 엄마한테만 말하고 팔았거든요?? 근데 아빠는 몰랐나봐요 근데 엄마가 아빠한테 말해주셨는데 갑자기 또 풀발해가지고 집 오자마자 겁나 때리기만하고 폰을 다시 가져오래요 ㅋㅋㅋ.. 하 이거말고도 한두가지 더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진짜 자살생각까지 들게만드는데 솔직히 그게 쉬운게 아니잖아요..적어도 아빠랑만은 따로 살고싶은데 뭐 가출말곤 방법이 없을까요?
누나나 형과 상의 해보세요
없다면 엄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