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해야 됩니다. 애초에 역사 교사라는 직업으로 통합되어 있지 한국사 교사, 세계사 교사 따로 뽑지 않으니까요. 더 심한 경우 부임한 학교의 규모가 작아서 교사가 몇 명 없는 곳이라면 역사 외에 다른 과목을 같이 가르쳐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세계사만 가르치는 경우라면 학원 강사 정도인데 이건 요즘(?) 말로 학교 교사의 명백한 "하위 호환" 이라 일부러 교사가 아닌 강사를 노린다는 것은 말이 안 되고, 그 밖에는 대학교 교수나 유튜브 영상 크리에이터 정도가 있겠는데 교수가 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뿐더러 학과부터가 역사교육과가 아닌 사학과로 다르고 크리에이터는 교수 이상으로 어렵습니다. 영상을 올리는 것 자체는 그렇게까지 어려운 건 아니지만 이걸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 만큼 인기를 얻기가 힘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