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지 2년반 되었습니다.7살 아들이 있구요.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만난지 1년 3개월쯤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근데 제가 임신을 했어요.둘 다 땡전 한푼 모은 돈 없이시작을 해볼까 합니다.앞이 너무 막막하여 아이를 지울까 했었고 여전히 고민 중 입니다.새 생명을 낳아서 어떻게든 키우는게 맞는걸까요아님 중절 수술을 하는게 맞는걸까요저는 아직 잘 모르겠는 상태고남자친구는 절실히도 낳고 싶어합니다.하지만 저는 제가 한번 다녀왔다보니.. 그리고 7살 아들이 이미 있다보니 너무 고민이 되는것도 사실이예요.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뭐가 맞는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