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면 돈이면 다 받습니다. 달러가 없다고 안받진 않습니다. 기사 팁때문에 일부러 달러를 가져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은 네이버어플에서 50달러에 해당하는 베트남동을 주셔도 전혀 무방합니다. 가이드가 한국인인 경우에는 50달러에 해당하는 원화를 주셔도 되고, 심지어 한국계좌에 이체해 주셔도 됩니다. 꼭 화폐를 맞춰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결론은 돈만 있으면 됩니다. 다만, 현지인 가이드에게 한국돈으로 결재할 경우 원화가치를 원래 가치보다 낮게 평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경우라면 달러나 베트남동이 유리할 것입니다.

마사지 팁은

보통 5만동

잘했다 10만동

정도이나 마사지 가게의 수준에 따라 다르며, 심지어 팁을 포함하여 결재 하는 곳도 있으니, 마사지 가격 결재하기 전에 팁이 포함되어 있는지 물어보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많은 팁을 주는 것은 다음번 여행객을 위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참고로 환전은 단기 여행의 경우 소액이면 공항환전소나 시내환전소나 큰 의미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그냥 공항에서 하시면 됩니다. 다만, 원화를 가져가시면 손해가 크니, 한국에서 달러나 베트남동을 가지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현지에서 달러나 베트남동이 떨어졌을때, 한국돈밖에 없거나 한국돈 마저도 없을때는 가까운 한식당을 찾아가셔서 계좌이체를 부탁해도 됩니다. 대부분의 한식당 사장님들은 베트남에서 돈을 벌어 한국으로 보내기 때문에 서로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식당에서 한국사장님의 한국계좌로 돈을 보내고, 베트남동을 현금으로 받는 겁니다. 저는 2년여의 베트남 생활동안 이런식으로 환전을 했고, 사장님도 좋아하시고 저도 편했습니다. 환율은 네이버 매매기준율을 사용하는게 보통입니다.

베트남에는 한국인이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 사기치는건 한국인들 밖에 없습니다. 가급적 카톡환전방이나 카페등에서 만난 사람과는 거래를 하지 않는게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