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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관련 드려요~ 1. 오늘(9/24) 경기에서 5타자 연속 밀어내기를 보니 불펜 중 제대로

1. 오늘(9/24) 경기에서 5타자 연속 밀어내기를 보니 불펜 중 제대로 던지는 애들이 없던데 어떻게 보시는지요?2. 피치 클락도 도입되었으면서 연장전을 11회로 축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요?3. 올해는 LG 트윈스에 딱히 골든 글러브를 받을 사람이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4. 최근 홍창기의 복귀와 새로 영입한 투수 톨허스트가 가을야구에서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시나요?5. 조만간 있을 LG 한화 간 3연전에서 정규 시즌 순위가 사실상 확정될 텐데 어떤 결과를 예측하시나요?6. 가을야구에서 한화를 만날 가능성은 사실상 당연하다고 보고 있는데, 지금 LG의 불펜 투수들의 처참한 성적을 고려할 때, 우승은 누가 될 것으로 생각하나요?
1. 엘지 불펜은 현재 김진성, 김영우, 유영찬 이 세 사람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그날은 송승기가 4이닝도 못 막고 내려가서 두 선수를 빠르게 썼기 때문에 이렇게 된 듯 합니다. 결국은 선발이 많은 이닝을 먹어주는 수 밖에 없겠네요.
2. 피치클락은 경기를 단축시키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경기 시간이 길어지면 팬들은 물론 선수들도 힘들죠. 연장 11회는 개인적으로 찬성입니다.
3. 엘지 트윈스는 어느 한 선수가 특출나게 잘하는 건 아니긴 하죠. 그치만 개인적으로 신민재(2루수)는 가능해 보입니다. 그는 24일 경기 전까지 0.317(439타수 139안타) 1홈런 58타점 15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는 박민우로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404타수 122안타) 3홈런 67타점 28도루 OPS 0.808을 기록했습니다. 득점권 타율 0.432로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지만 현재 부상으로 빠져 있죠.
4. 홍창기는 복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였기 때문에 조금은 지켜볼 필요가 있겠네요. 톨허스트는 에르난데스 대체 외국인 투수로 기대한 모습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가을야구를 뛰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마냥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5. 엘지는 톨허스트, 치리노스, 임찬규 순으로 등판하고 한화는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류현진, 문동주, 폰세가 출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한화 9월이 싱당히 좋았기 때문에 팽팽하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치리노스가 상대전적 평자 1.38, 임찬규가 0.62이고 한화는 류현진 0.95, 문동주 3.68 ,폰세 3.46으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갈 것 같습니다. 이 시리즈가 전에랑 후에 양팀 다 1뎡기 씩 있기 때문에 예상하기 어렵지만 정규시즌 1위는 엘지가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6. 가을야구는 정규시즌이랑 다르게 선발투수를 보통 4명으로 하죠. 즉, 한 명이 불펜으로 뛴다는 말인데 엘지에서는 손주영이 유력해 보입니다. 작년 가을야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기에 불펜 문제는 오히려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가을야구는 감독들의 기량이 중요한데 현재 김경문 감독님은 고질적인 믿음의 야구를 보여줘서 한화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죠. 우승 경험도 없었기에 여기서도 차이가 날 겁니다. 또 2등은 준플에서 올라온 팀과 플옵을 해야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도 있을 것이기에 한국 야구 시스템 특성상 1위팀이 전적으로 유리합니다. 하지만 한화도 막강한 선발진, 특히 외국인들의 활약이 대단하기 때문에 뒤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시리즈 하기 전에 엘지가 한화 상대로 7승 1무 5패입니다. 이 시리즈에서 누가 더 승을 올리냐가 한국시리즈 분위기도 그 팀한테 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이 상대전적으로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올라온다는 가정하에 예상해보면 4승 2패로 엘지가 우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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