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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를 꿈꾸는 중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어쩌다가 학교에서 직업 탐구 과제를 하게 되어서 회계사를 알아보다가여러 기업들의

안녕하세요어쩌다가 학교에서 직업 탐구 과제를 하게 되어서 회계사를 알아보다가여러 기업들의 재정적인 요소를 가지고 감사를 한다거나, 자문을 하는게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회계사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최근 들려오는 얘기가회계사가 조만간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아서, 다들 뭔가 비추?하는 분위기더라구요이제 끝났다, 떠나야한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고요그럼 AI를 잘 다루는 회계사가 되는게 낫지않나? 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또 그렇지가 않은가봐요관련 기사를 보니까 AI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사람도 안뽑아서 시험 합격해봤자 어차피 백수로 지내는데 공부해서 뭐하냐 라는 말도 돌고 있더라구요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아서 좀 놀라긴 했어요제가 성인이 됬을때를 생각하면 그냥 꿈을 포기하고 다른걸 알아보는게 더 나은 선택지일까요?현직에 계신 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안녕하세요 :)
사람인 공식 멘토이자 실전을 기반한 현직 9년차 인사담당자 HR백종원 입니다.^^~
중학생이신데도 회계사라는 전문직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정보를 찾아보시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AI로 인한 직업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시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회계사는 여전히 유망한 직업이며, AI가 회계사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현재 AI 기술의 발전은 주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한 데이터 입력이나 장부 정리, 기본적인 세금 계산 같은 일들은 AI가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계사의 업무는 단순히 숫자를 다루는 것을 넘어섭니다. 기업의 복잡한 재무 상태를 분석하고, 법률적 리스크를 검토하며, 경영 전략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일들은 인간의 통찰력과 판단력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협상하는 능력, 윤리적인 판단 등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회계사 시험 합격 후 취업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부분적으로 사실일 수 있습니다. 매년 많은 수의 합격자가 배출되면서 취업 경쟁이 치열해진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공인회계사 자격증은 기업 재무팀, 금융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단순히 회계법인 취업만을 목표로 하지 않아도 자격증을 통해 넓은 진로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는 AI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회계사가 성공할 것입니다. 따라서 AI를 적대시하기보다는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현명한 접근입니다. 회계학 공부는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므로,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보시길 권합니다.
세 줄로 요약하자면
회계사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AI를 잘 다루는 회계사가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입니다
공인회계사 자격증은 다양한 진로를 열어주는 유망한 자격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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