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기관사분들을 면담해야하는데 상황이 안돼서 이렇게라도 질문드립니다.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철도기관사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2. 철도기관사의 하루일과는 어떻게되나요?3. 철도기관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필요한 자격증, 신체조건 등등)4. 철도기관사의 장단점은 어떤건가요?
철도기관사는 기본적으로 열차를 운전하고 안전 운행을 책임지는 일을 해요 KTX나 일반 기차 지하철 화물열차까지 다양한 종류의 열차를 운전하죠 출발하기 전에는 브레이크나 각종 장비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운행 중에는 신호등과 속도를 지키면서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해요 만약 고장이나 응급상황이 생기면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입니다
철도기관사는 교대근무를 해요 새벽이나 야간 근무도 있고 하루 8-12시간 정도 일하게 됩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먼저 열차 상태를 점검하고 운행을 시작해요 중간중간 기지나 역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다시 운행하는 식으로 하루가 반복되죠 근무가 끝나면 다음 교대자에게 인수인계를 하고 퇴근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철도차량 운전면허증이라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해요 이 자격증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체조건도 중요한데 시력이나 청력이 정상이어야 하고 색각 검사도 통과해야 해요 심혈관 질환이나 정신적 건강 문제가 있으면 제한될 수 있고요 학력은 고졸 이상이면 되고 그다음에 코레일이나 각 지역 지하철공사의 취업시험을 봐서 합격해야 합니다
장점으로는 공기업 소속이라 안정적이고 연봉이나 복리후생이 괜찮은 편이에요 각종 수당도 받을 수 있고 연차나 휴가도 보장되죠 하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아요 교대근무 때문에 생활리듬이 불규칙해서 가족과 시간을 맞추기 어렵고 소음이나 진동이 있는 환경에서 일해야 해요 무엇보다 작은 실수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심리적 압박감이 크고 같은 노선을 반복 운행하다 보면 단조로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