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제가 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데요같이 입사했던 동기가 대학시절 남자 동기입니다 저희가 나이로도 가장 막내이고요큰 학원은 아니고 저희 빼고 40대 50대 선생님들 6,7명 정도 계십니다어느날 회식을 처음 했는데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교육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학생이 눈앞에 없다 해도 어린 저희 앞에서 장난이라고 하는 말들이 아주 가관입니다 여자쌤들이 대부분이고 저는 남자쌤한테 성희롱을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여자쌤들이 저랑 제 동기를 가지고 자꾸 선넘는 발언을 하시더라고요 뭐 둘은 성병주사를 맞았냐, 둘이 뭐 있는거 아니냐 나중에 임신해오는거 아니냐, 어린 남자를 보면 예뻐서 만지고싶다, 예전에 있던 젊은 남자쌤은 내 옆에 앉기만 해도 발딱발딱 섰다, 등.. 이것 말고도 다 각자 배우자가 있는 사람들끼리 뭔 불륜으로 오해할만한 대화들을 합니다 근데 최근에 학교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이 친구한테 따로 물어봤는데. 선을 너무 넘긴 하시는데 자기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그냥 말걸어주시고 유쾌하신 것 같아 기분이 막 나쁘지는 않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