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전망 어때요? 전자공학과 반도체학과로 진로를 거의 다 정하고 수시5장은
자동차공학과 전망 어때요? 전자공학과 반도체학과로 진로를 거의 다 정하고 수시5장은 그렇게 쓰는데 1장은 자동차학과를 쓰려고합니다. 물리를 안배웠고 미적은 공부 중인데 어려워요. 전망이 좋다해서 전자과 위주의 공대를 진학하려는데 사실 걱정입니다. 수업내용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을까요?자동차학과도 물리 수업이 많은것 같은데 물론 둘 다 어렵겠지만 그래도 좀 더 수월한 학과는 어딜까요? 제 생각에는 자동차학과가 조금 더 흥미롭긴한데 전망은 전자 반도체가 좋다고하니 그쪽을 선택하는게 좋은건가요? 자동차학과는 취업처가 너무 한정적일까요?
배관기능사, 가스기능사, 에너지관리기능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2급소방안전관리, 위험물안전관리
수원과학대학교 건축설비과 졸업 23회 92학번
경기인력개발원 전산응용건축설계과 수료 1회 97학번
사무직+기술직+영업직+공장직+미화직+알바직=18년 해봄
진로 고민이 아주 깊고 진지하시네요—그만큼 스스로에게 책임감이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지금처럼 미적분이 어렵고 물리를 안 배운 상태에서 공대 진학을 고민하는 건 당연히 불안할 수 있지만, 그 불안 속에서도 흥미와 전망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래에 자동차공학과와 전자·반도체학과의 전망, 수업 난이도, 취업처를 비교해서 정리해드릴게요.
전기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을 다룸
2030년까지 전기차가 전체 자동차 판매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자율주행 기술 수요 급증 → 관련 개발자 연봉도 높음
기초: 물리, 미적분, 열역학, 유체역학, 재료역학
실습 중심 수업도 많고, 프로그래밍(C++, Python)도 일부 포함됨
자동차 제조사 (현대, 기아, GM 등): 설계, 품질, 생산관리, R&D
부품회사, IT기업: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인포테인먼트 개발
정부기관, 연구소, 보험사, 모터스포츠 분야 등으로 다양화됨
반도체는 AI, 자율주행, 스마트폰, IoT 등 거의 모든 디지털 기술의 핵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에서 인력 수요 지속 증가
정부와 기업이 반도체 인재 양성에 장기 투자 중
기초: 전기전자기초, 회로이론, 신호 및 시스템
심화: CMOS 공정, 집적회로 설계, 시스템반도체, AI 반도체
수학·물리 기반이 강하고, 이론 중심 + 실습 병행
대기업: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코리아 등
공공기관: ETRI, 국방과학연구소, 산업통상자원부 등
물리와 미적분이 어렵다면, 어느 학과든 초반엔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흥미가 있다면 학습 동기가 생기고, 그게 결국 적응력으로 이어집니다.
자동차공학과는 흥미와 실습 중심이라서 이론에 약한 학생도 실무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어요.
반도체학과는 이론과 수학적 사고가 중요해서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지만, 취업 안정성과 전망은 확실히 강합니다.
진짜 중요한 건 “내가 어떤 분야에서 오래도록 흥미를 느끼고 성장할 수 있을까”예요. 전망도 중요하지만, 흥미와 적성이 없으면 그 전망을 따라가기 어렵거든요. 혹시 지금도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면, 그 1장의 수시 지원은 아주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