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게임을 하면서 디스코드를 자주 사용하는데 게임을 하다 엄마가 말을 걸면 디스코드 창으로 바꾸고 마이크를 꺼야 하는 데 계속 5분 3분마다 말을 거니까 게임도 제대로 못 하고 뚜껑이 열린 줄 모르고 설탕 같은 걸 조금 흘려서 걸레 어디 있냐고 물어봤어요, 근데 알려주진 않고 뭐 흘렸냐, 왜흘렸냐, 계속 물어보나까 대답했는데 엄마가 걸레를 꺼내서 방에 들어가 닦아주는데 그냥 제가 닦고싶고 알아서 하고싶은데 자꾸 사사건건 참견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뭐한것도 다 물어보니까 계속 숨기지말라하고 아예 사생활 다 물어보시니까 기분이 나쁘고 애들도 자꾸 엄마한테 불리니까 게임을 멈춰야하는데 배그를 주로해서 멈추지도 못하고 계속 진행돼는데 그거때문에 킬도 못하고 게임을 못하는걸로 보이니까 자꾸 애들도 게임을 잘 안해주고요, 왔다 갔다 하니까 힘들어서 한숨한번 쉬었다고 자꾸 한숨쉬면서 짜증내고 내가 하면 안돼냐 저쪽은 안흘려서 안닦아도 돼는데 닦을꺼면 닦아줘라 라고 한걸로 말을 왜 그따구로 하냐고 화내는데 10분도 안돼서 계속 말걸고 뭐라하니까 쫌 혼자있고싶은데 학교도 4시에끝나고 데리러 와주기까지 해서 학교에서 빼곤 거의 다 붙어있거든요 엄마는 5분도 안돼서 기분이 다 풀리는데 눈치도 안보고 전 좀 소심하고 한번 많이 기분 나쁘면 3~4시간은 가거든요, 근데도 엄마랑 이모는 다 내가 이상한거라고 하고 제 기분을 생각하지도 않아줘서 너무 짜증나고 혼자있고싶은데 계속 사사건건 다 참견하고 공부했냐? 오늘 수업 어땠냐 물어보니까 짜증나고 좀 싫은데 혼자있고 싶다거나 대답 안해주면 또 짜증내고 뭐라하고 내잘못이라하고 진짜 미칠거같아요 참고로 중학교 1학년 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