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초반 여자구요 동갑인 남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자친구가 데이트에 무조건 대실 또는 숙박을 하려고해요 데이트 약속 잡으려하면 당연히 모텔 대실을 하겠다하는데 모텔비는 반반 내자고 하네요 전 그런것보다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싶고 뭐든 같이 즐기고픈 달달한 연애초반의 느낌을 느끼고싶은데 이 친구는 전혀 안 그래요 갈거면 본인이 다 부담하던가 전 굳이 안 가도 되는데 가자길래 맞춰주려고 매번 반반 했거든요 본인 혼자 가길 원해도...그러긴 싫은지 당연히 같이 내려고 하고요 언제는 제가 일부러 돈 없다니까 그럼 자기가 먼저 낼테니 나중에 달래요 섹파도 아니고 무슨 ㅋㅋ 헤어지는게 맞을까요...?이미 그러지말아달라고 얘기도 한 상태지만 딱히 변하는건 없네요 어떡하죠 ㅠ 저를 엄청 사랑하는건 또 아니에요 제가 먼저 좋아했고 본인이 본인 입으로 저랑 연애한지 얼마 안되어서 사랑하는 마음이 깊지 않다고 했어요

연애의 목적이 조금 불순해보이긴 합니다… 걸러야 될 남자 유형 중 하나인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