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1이구요 중학교에서도 최상위권까지는 아니지만 상위권이었고 지금도 상위권?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요 근데 제가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 좋아요 그낭 아빠가 대화하자고 해도 너무 싫어요 그리고 제가 아빠가 부르는 거 무시하자 보이는 반응에 더 정떨어졌구요 자세하게 말씀드리기에는 조금 어렵고 제 입장에서는 아빠를 싫어하게 만든 아빠 장본인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문제는 아빠가 제가 학원을 자주 빠져서 끊어버린다는데 저는 끊기도 싫은데 어떡하죠? 아빠가 너무 싫은데 가서 대화를 해야하는 걸까요? 전 꿈이 있고 성적을 더 올려서 공부하고 싶은데 학교만 갖다오면 너무 피곤해서 자버려서 잠에 들어 학원에 못가게돼요 학원 못가는 게 제 정신력이 부족해서 그런 걸까요.. 아빠는 대화하자고 계속 그러고.. 제가 처음부터 대화를 멀리 했을까요 아빠랑 대화하면 말도 안 통하고 대화하자고 해놓고서는 거의 본인 생각만 애기해요 본인 생각 안 들으면 이게 맞는데 왜 안 듣냐고 하고요 저도 성격이 만만치 않고 다 들어주는 타입이 아니라서 갈등이 많이 생기네요 제가 아빠는 싫어한다는건 정말 진심이에요 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