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같은 인구 5000만명의 국가에서 "난민"의 인구가 1년에 수천명 정도의 소수라면, 문제가 크게 발생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대게 난민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 정도의 소수인원만 받아들이는게 아니죠.

난민은 보통 전쟁이 발생하여 그 나라에서 "피신"하는 목적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게는 수백만명 단위로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난민들은 일반적인 이민자들 처럼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떠나는"게 아니라

그저 "자기와 자기가족의 목숨과 신변을 보호받을 목적으로 피신을 하기위해 떠나는"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이민자들 처럼 교육수준이 높고, 입국하려는 나라의 문화 또는 최소한 기초적인 언어수준을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낮고,

한꺼번에 많은 인원들이 입국하기 때문에... 난민을 받는 나라가 감당할 만한 수준이 아닌것이죠.

즉 이민 오는 사람들은, 최소한 한국에 대한 동경심(한국이 잘 산다 라는 인식) 또는 열씸히 성실히 살아야겠다는 인식이 많은 편인데...

난민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그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피난온 피난지이고, 열씸히 성실하 살아야겠다는 생각 보다는 하루하루의 생명연장과 전쟁상황이 끝나면 고국으로 복귀하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그 사회에 동화될 가능성이 낮고, 또 한꺼번에 수십만~수백만 단위로 들어오기 때문에... 그 나라에서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