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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월 여자아이 행동들이 어떤가요? 딸아이가 좀 걱정이 되서 글 올려봅니다1. 다른친구들 보면 밖에서 어디든
45개월 여자아이 행동들이 어떤가요? 딸아이가 좀 걱정이 되서 글 올려봅니다1. 다른친구들 보면 밖에서 어디든
딸아이가 좀 걱정이 되서 글 올려봅니다1. 다른친구들 보면 밖에서 어디든 마트 갈때든 다이소 갈때는 불안해 하지 않고 잘 갑니다 따로 떨어져서 혹은 킥보드타고 혹은 손잡고 잘따로 오고 혼자서 잘가고.. 하지만 저희아이는 뛸까봐 혹은 차도로 갈까봐 걱정되서 자전거든 유모차에 태우든 손을 꼭 잡고 가든 갑니다 몇달전 공원에 갔는데 미친듯이 앞만 보고 뛰더라구요 뛰지마라고 해도 엘베 기다릴때도 자기가 버튼을 눌러야하고 누르고 기다릴때 계단으로 가서 위로 올라가든 아래로 가든합니다또는 지하에서 갈때는 한바퀴 뜁니다 엘베 올때까지지하에 차타러 갈때 위험하니 손잡고 가면 잘 가긴하고 집들어올때 주차장에선 손잡고 안에들어오면 여긴 차없으니 손 놓겠다고 하고 혼자 갑니다2.추피 영상을 자꾸 따라하고 외워서 심심할때 애기합니다저를 추피아빠 아내를 추피엄마 자기를 추피라고 합니다괜찮나요? cont image
자녀의 행동이 고민이시군요? 일단 두 번째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45개월이면 발달이 한창 진행될 나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캐릭터처럼 행동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있을 수 있죠! 이게 좀 심하다 싶으시면 '너가 좋은 거면 엄마, 아빠도 좋은데 캐릭터와 현실은 조금 다르니까 놀 때는 하고 불필요한 상황에는 조금 자제하자' 식으로 부드럽게 말씀해 보세요. 그런데 첫 번째는 조금 해결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어린 자녀의 행동이 충분히 걱정되실 수 있는데 4살쯤 된 아이에게는 조금 답답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 나이에는 발달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 예를 들면 길을 건널 때, 주차장에서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아이의 발달을 위한 기회를 주시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보호를 하시면 불안증세도 나타날 수 있거든요. 자녀가 손을 잡거나 하는 보호가 필요한 상황을 싫어한다면 '엄마, 아빠는 너가 걱정되서 그러는 거야. 위험한 상황에는 안전이 중요해.' 식으로 말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