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저하가 원인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최근들어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회, 감기2회 등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최근들어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회, 감기2회 등 걸린 뒤 아직까지 미열감과 목 통증을 가지고있습니다. 예전엔 이런 적 한번도 없었고, 낫는것도 깨끗히 나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고 건강이 걱정되어 이곳에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요즘 음식을 먹거나 가만히(?)있어도 목 부분과 얼굴, 또는 배쪽이 빨개지며, 가끔씩 두드러기 반응도 올라오고있습니다. 또한 약물알러지도 생겨서 병원에서 검사 예약을 한 상 태이고 피검사 결과 c4 부분이 정상수치보다 살짝 낮아서 병원에 의뢰를 맡긴 상태입니다.또한 머리도 뭔가 거꾸로 숙이거나 일정 자세를 취하면 지끈하게 아프기도 합니다 ㅠㅠㅠ 또한 목과 혀쪽이 좀 아프고 약을먹어도 완전히 낫지않습니다 어릴 때 부터 중이염을 앓아왔으며 요즘 귀에 염증이 찬 것 같긴합니다. 이게 머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나요?혹시 의심되는 병명이나 그런것이 있을까요? 몸이 급작스럽게 나빠진것같아 걱정이 되네요 병원가도 약만 주고 별다른 해결책이 없어 도움을 요청드려봅니다감사합니다
최근 잦은 감염과 알 수 없는 증상들로 인해 건강에 대한 염려가 크실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증상만으로 특정 질병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잦은 감염과 계속되는 미열, 목 통증은 면역력 저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에 쉽게 노출되고, 회복 또한 더뎌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몸이 자주 붉어지거나 두드러기 반응이 올라오는 것은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나 면역 과민 반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검사 결과 C4 수치가 낮게 나온 것에 대해 병원에 의뢰를 맡기셨다고 했는데, C4는 보체(Complement)라는 면역 체계의 한 성분입니다. 보체 수치가 낮으면 자가면역 질환이나 면역 결핍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일시적으로 수치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특정 자세를 취했을 때 머리가 지끈거리는 증상은 자율신경 불균형으로 인한 혈액순환 문제나, 근육 긴장으로 인한 두통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목과 혀의 통증이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 것은 단순한 감염이 아닌 다른 원인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약만 처방받아 해결되지 않는다면, 대학병원 등에서 류마티스내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류마티스내과에서는 면역 질환 관련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비인후과에서는 목과 혀의 통증 원인을 더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몸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인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몸의 상태를 잘 살피고, 궁금한 점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