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탄글이에요저는 거의 대학졸업하자마자 취업을 했었어요네임밸류는 나쁘지 않은 회사였는데막상 들어가보니사람이 너무 안맞는거 같고 힘들고물론 일도 힘들었지만 회사 선배,상사랑 너무 안맞았어요그래서 그냥 교통사고나 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하고집에오는 길 차안에서 울고전화가 오기만해도거래처나 선배들 전화가 오는것 같아 스트레스고밥도 항상 체해서 살도 계속 쭉쭉 빠졌어요그래서 결국 고작 9개월 다니고 그만뒀어요그만 둘때는 진짜 너무 행복했는데벌써 재취업 못한지가 9개월이 넘어가니까이것도 이것대로 고역이네요 ㅜㅜ이제 주변 친구들은 자리잡았는데혼자 제일 먼저 취업했다가 저만 아무것도 안하니까 그런 부분에서도 마음이 안좋은것 같아요어디가서 9개월 일햇다하면 마이너스니까무경력이라하고그러면 경력 단절인데 뭐했냐고 묻는데에는 할말도 없고 그런 상황이네요. 정말 왜그럴까요취업안해도 슬프고 취업해서 회사다녀도 우울하고 ㅠㅠ제가 취업을 너무 쉽게해서 회사 재취업도 금방 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한것도 있고..제가 근데 멘탈이 약한것도 있어요..어디에다 말하고싶은데 가까운 사람들한테는 하소연하기 부담스러워서 그냥 글 적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