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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치료 발달센터 38개월 여아 입니다.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언어 소통이가능합니다.하지만 가끔 발음 때문에
38개월 여아 입니다.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언어 소통이가능합니다.하지만 가끔 발음 때문에 무슨말인지 이해 못할 경우가있습니다.병원가서 언어 발달 검사를 하였는데낯선 환경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더 못한것 같습니다.그리고 검사 결과상 (32개월 언어수준)대화는 어느 정도 되나 발음 차료를 3개월 정도 하는게좋겠다는 결과가 나와서 바우처 신청을하고발달센터에 도움을 받으려 합니다.마음에 편치않습니다.선생님 말씀으로는 언어 치료보단 도움을 주면 훨씬좋아 질거같다고 하시네요..38개월 여아(언어 32개월 언어 수준) 결과센타 도움 받으면 금방 좋아질까요?
아이의 언어발달이 6개월정도 지연되는 부분이 편치 않으시군요
답변드려요.
✔ 언어 발달은 매우 유연하며, 초기 개입 효과가 높습니다.
→ 지금처럼 빠르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부모의 일상 언어자극이 병행된다면
아이의 발음과 표현력은 눈에 띄게 향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특히 지연 폭이 6개월 이내이고, 일상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라면
이건 ‘심각한 언어 지연’이 아닌 발음의 미세한 조음 문제일 수 있어요.
☞ 치료보다는 언어환경 개선 + 짧은 기간의 발음 자극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 낯선 환경에서 검사 결과가 낮게 나온 경우
→ 매우 흔한 일입니다. 아이들은 긴장하면 말을 아끼고, 표현력이 떨어져 보여요.
따라서 실제 아이의 언어 수준은 검사 결과보다 조금 더 높은 상태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부모님이 해주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발달센터 치료는 너무 걱정 말고 가볍게 시작하세요.
아이가 거부감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놀이처럼 접근하면 금방 적응합니다.
집에서도 매일 짧게 10~15분, 말놀이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그림책 읽고 말 따라하기
아이의 발음을 정정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바른 발음으로 되받아주기
예: “자또 먹고싶어” → “아~ 사과 먹고 싶구나~!”
긍정적인 언어 자신감을 계속 심어주세요.
“우리 딸 말이 더 예뻐졌네~”
“엄마는 네가 말해주는 게 너무 좋아”
→ 언어 치료보다 더 강력한 효과입니다.
현재 아이 상태는 적극적인 조기 개입과 부모의 지원으로 충분히 회복 가능한 수준입니다.
특히 아이가 이미 소통에 흥미가 있고 대화를 즐기는 편이라면
3~6개월 내 발음 개선은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치료"가 아니라 "도움"을 받는다는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즐거운 말놀이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그것이 아이의 언어 성장을 단단히 이끌어줄 가장 큰 힘이에요.
저는 블로그를 통해 아이의 마음, 부모의 마음을 함께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육아 정보를 나누고 있어요.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체크리스트, 부모 코칭 자료, 육아팁, 각종 지원 제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정리해두었어요.
특히, 아이와 부모 모두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체크리스트는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열어두었으니, 시간 되실 때 한번 들러보세요.
https://ads.lupin.goodrichlife25.com/ image 루핀감정육아 – 아이 마음을 읽는 말, 부모를 위한 감정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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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저 역시 그런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자료를 만들고 있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의 이웃 분들과도 함께 나눠주세요.
육아는 혼자가 아닌 ‘함께’일 때 훨씬 든든해집니다.
늘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