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비해 친구관계도 정말 많이 흐트러지고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자존감도 낮아졌고 외모 컴플렉스도 심해서 요즘따라 눈치도 많이보고 편했던 친구들한테도 왜인지 모르게 거리감 느끼고 말할 때도 눈치보고.. 부모님이랑 말도 거의 안하고 뭔 말을 해도 제가 좀 부정적으로 대답해요… 저도 제가 답답한데ㅠ이번년도 반배정이 망할까봐 너무 불안한데 제가 작년에 많이 힘들었어서 이번에도 그럴까 매일 그생각하고 학교엔 친구도 거의 없는데 잘 사귈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하고 그냥 학교때문에 모든게 힘들어요요즘 엄청 자주 울고 몸도 안좋은데 좀 행복해지고 싶어요 방학이라 그런지 하루의 반은 폰으로 시간을 버려서 그런지 점점 무기력해지고 그냥 제가 망가진 것 같아요 어떡하죠 취미생활 같은 걸 만들어볼까요..? 제과제빵이나 미술 같은 거 배우고 싶긴한데 하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걍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저 왜이럴까요 도와주세여

자존감을 키우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럴려면 집안에서 전화기 만 붙들고 살면 안되겠지요.

말한대로 취미 생활을 가져보길 권합니다. 좋아하고 관심 가는 걸 한번 해보고 그걸 잘 하게 되면, 그만큼 성취감도 있고 자신감도 생겨 삶이 훨씬 행복해 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