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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신고 어디서 하죠? 저는 체인 동네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대기 후 진료실로 들어가 의사
저는 체인 동네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대기 후 진료실로 들어가 의사 선생님께 피부 트러블 때문에 이전에 처방받았던 약을 재처방을 받으러 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선 제 얼굴을 확인하지 않으시고 “이전에 처방했던 약 중 A약은 제외하고 B약만 처방해 드릴게요”라고 하시며 약을 처방했습니다.저는 A약의 역할과 처방에서 제외되는 이유를 알고 싶었기 때문에 의사 선생님께 “혹시 A약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라고 여쭤봤고 의사 선생님께선 약에 대한 설명 없이 “안 돼요”라고 했습니다. A약을 처방받길 원한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오해하실 것을 우려해 ”A약의 처방을 원하는 게 아니라 A약이 무슨 역할을 하고 왜 빠지는 지 알고 싶습니다. 알 수 있을까요?” 재차 되물었습니다. 하지만 의사선생님께선 또 다시 ”안돼요“라고 말씀하셨고 이어 이전 약은 처방에 없으니 신경쓰지 말고 더 이상 물어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후 저는 “그럼 제가 처방받는 B약에 관해 설명 들을 수 있을까요?”라고 여쭤봤고 의사 선생님께선 뒤늦게 제 얼굴을 한 번 확인하시더니 “오해가 생길 수 있어서 안 된다“ 라고 하셨습니다.1. 진료실 입장 후 환자의 얼굴을 살피지 않고 처방하는 태도 2. 처방에 대한 설명과 복용해야 하는 약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 태도3.복용해야 하는 약에 대해 안내 받았을 경우 생기는 오해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 태도저는 의사 선생님의 세 가지 태도에 “제가 처방받는 약인데 왜 설명 들을 수 없는 건가요?”라고 물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선 질문하는 저를 향해 “내 나이가 60인데 나한테 따지듯이 묻는 거냐“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어요” 라고 언성을 높이며 폭언을 했습니다. 저는 의사 선생님의 폭언에 당황스러워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왜 언성을 높이세요” 얘기했고, 의사 선생님께선 갑자기 제게 ”나가요“라고 소리 지르시며 진료 거부를 하셨습니다.제 나이가 어려서 무시당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의사 선생님의 위협적인 태도에 저는 밖에 계신 어머니께 진료실로 오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가 진료실로 들어오시는 과정에서도 의사선생님의 호통은 계속 됐습니다.이후 어머니께서 중재에 나섰고 의사 선생님께선 제가 아닌 어머니께 “처방하고 나중에 대답하려고 했고 진행 순서가 잘못된 건 인정한다. 죄송하다. 근데 따지듯이 물어서~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과 달라서 나중에 오해가 생길까봐~ 요즘 20대 여성들이 제일 무섭다. A약은 이런 약~ ” 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하지만 의사 선생님께서 어머니께 전하는 얘기와 달리 저는 따지듯이 물은 적도 없었고 처방받은 약과 다르다고 다른 병원과 비교한 적도 없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개인 판단 하에 오해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처방받을 약에 대해 제게 설명을 해주지 않으셨고, A약에 대해 더이상 묻지 말라고 하셨습니다.계속되는 의사 선생님의 변명에 화 나고 지친 저는 의사 선생님의 폭언과 진료 거부 행위에 대해 언급하며 사과를 받으려고 했지만 제게 이미 지나간 일이니 본인(의사 선생님)의 태도에 대한 얘기는 그만하고 진료 거부로 신고당할 수 있으니 진료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저는 환자의 권리와 의무를 침해당해 너무 속상했고 진료비를 받지 않겠다는 병원 실장님의 말을 거부하고 진료비를 결제하고 울면서 나왔습니다. 의사선생님의 폭언과 진료 거부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듣지 못했습니다. 꼭 사과를 받고 싶은데 병원에 직접 말하니 입막음을 하며 말을 계속 자르고 무시하는데 이런 상황을 어디에 신고해야 할까요ㅠㅠ
진료 상담 중 문제로 두 분이 화해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처방약에 대해서는 물론 의사도 해야 되지만 약사가 설명 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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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지망생 필독서
간호사 너 자신이 되어라 image 간호사, 너 자신이 되어라 저자 한화순 출판 한언출판사 발매 201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