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유로 약속 취소하는 친구 있나요..? 제 친구가 두번 정도 자신의 어머니께서 집에 혼자 계셔서 못
제 친구가 두번 정도 자신의 어머니께서 집에 혼자 계셔서 못 놀 것 같다면서 약속을 취소 한적이 있었어요. 근데 원래 어머님이 집에 혼자 계신다는 이유로 친구랑 약속을 취소하는 사람이 있나요..? 처음에는 어머니를 챙기는 친구 모습이 효녀 같기도 하고 좋아보였는데 한번도 아니고 두번 이상 그러니까 약간 저도 이제 친구랑 약속을 잡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 걸까요?
그런 이유로 약속을 취소하는 사람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이 연세가 있거나 건강이 좋지 않다면 그런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같은 이유로 약속이 취소된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소외감이나 불신이 생기는 것도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관계에서의 균형과 신뢰를 중요하게 여기는 반응입니다.
친구가 진심으로 그런 상황이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그 이유가 반복되면서 일방적으로 느껴진다면 거리감을 두는 것도 충분히 정당한 선택입니다.
감정은 억누르기보다 솔직하게 마주하는 게 좋습니다.